전기세에 놀란 자취생,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혼자 산다고 해서 생활비가 반으로 줄어드는 건 아니다. 특히 여름이나 겨울처럼 냉방기기나 난방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계절이 되면, 고지서에 찍힌 전기요금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. 필자 역시 첫 자취 생활을 시작하고 6월 말에 받았던 전기요금 청구서 앞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. 하루 종일 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, 에어컨도 아껴가며 썼는데 왜 5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이 나왔을까?이후 ‘무의식 중에 새는 전기’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절전 습관을 시도해봤고, 실제로 다음 달부터는 3만 원 이하로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. 오늘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, 혼자 살아도 전기세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쉬운 절전 팁을 총정리해보고자 한다. 전기세..